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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s 두뇌활동
운
자신이 운이 없다며 고통스러워하는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행운은 성격에서 오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 친구는 봄에 피는 꽃을 보고는 운좋게 꽃피는걸 봤다며 좋아하고 운이 없다고 슬퍼하는 친구는 식단관리 때문에 참고 참다가 라면을 끓였는데 하필이면 집에있는 라면이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우울해했다. 그전까진 나도 사람마다 갖고있는 운의 개체값이라는게 존재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운의 개체값 따위는 크게 중요하지않은것 같다.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자신의 운을 바꿀수있다. 운은 결과값이 아니라 선택값이다
창작활동/-일상
2022. 4. 25. 08:38
말썽피우지마
동년배에 비해 체격이 큰 나는 말썽을 피우지 않아도 말썽을 피웠던것처럼 대해졌다. 큰 체격을 좋아라하고 이뻐해주시는 분들도 분명히 많았지만 나는 알수없을 나의 체격이 주는 부담을 어리던 나에게 전하던 사람들이 뇌릿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동네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다른 친구들은 다 친구집에 들어갔는데 그 친구 어머니께서 나를 의심스럽게 바라보시곤 말씀하셨다. "말썽피우지마" 그에 나는 들어간걸 허락받았다는 듯 머쓱하니 웃으며 친구 집에 들어갔었다. 다른 친구들과 다른 대접이였음을 알고있었고 친구의 어머님께서 나에게 표현했던게 무엇인이지도 분명하게 이해했지만 나쁘지않고 잘풀렸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런 기억들도 눅눅하게 퍼져버린 어제 저녁 나는 답답함을 느끼고 집앞 놀이터로 향했다. 부담감이 없고 어떤 약속..
창작활동/-일상
2022. 4. 2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