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보기 (566)
킹덕's 두뇌활동
나는 내가 불행할때 감각적이다 힘겨울때 표현하고싶고 편할때 생각이 멈춰버린다 힘겹고 불행할때를 기대한다 유연해진 머릿속이 느껴지면 고통속 평화를 느낀다
싸이월드가 편하다 구글블로그는 너무 단순하고 그 단순함에서 나오는 불편함으로 싸이를 생각나게 하는구나 ~ 폰으로도 적당하게 즐길수있는 싸이가좋다 옮기지 말껄 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여기에 글을 남기는 동안 별로여서 그런지 기분이 오묘하네 3시를 약간 넘어 눈을 떠서 밝은 밖을 잠깐보고 눈을 돌려 모니터를 바라보고 어두운 창문을 보면서 이렇게 지나간 오늘에 대한 먹먹한 마음에 얼른 옷을 입고 밖에 나가고싶은 기분 지금 생각난건데 나는 싸이의 파란색들이 별로다
외로움을 고통으로만 생각한 내가 잘못이라는 생각도 한다 뭐랄까... 외로움에대한 면역이나 외로움에대한 개념자체를 머리속에서 바꾸고 싶은 생각을 분명 했었던거 같긴 하다 결과적으로 어찌되었는지를 생각하자면 많이 다를수 있지만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것들은 그랬다는 거다 어릴때 막연하게 강해지고 싶고 멋있어 지고 싶었던 것들은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런거 같다 내면에 강함 어떤 상황에서든 나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게 삭힐수있는 간단하게 말할수 있겠지만 간단하지 않는 그런거 바쁜일상이 하고싶은일들에 대한 갈증이 목표에대한 가려움만이 나를 끌어올려줄거라는 생각.. 하면서도 피한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려운걸 본능적으로 피하는거다 비행기를 날리는것처럼 지금에라도 당장 시작하려는 내가 여기엔 없다 언제나와 같은 주춤거림은..
하고싶은 마을 하고 듣고싶은 말만 듣게되면 사람은 어떻게되는걸까 심리치료라는걸 예전에는 별거 없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심리치료라는게 상당히 무거운 것 같다 생각의 방향을 정해주는 활동이라.. 쩝
나는 가장동에서 초등학교를 나왔지만.. 내가 나온 초등학교앞의 문방구들은 없어지거나.. 아님 내가 모르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다.. 서점인데 문구를 파는식의... 아무튼 어린 시절 나의 영역에 포함되었던 변동에 놀러가보니 변동은 내가 기억하는 문방구가 여전히 존재! 정겹다정겨워~
나는 고통이란걸 생각할때 늘 한가지만 생각했었던거 같다 육체에 자극을 주는 고통들.. 흠.. 군대 가기 전까지 그랬던거 같다 나는 내가 생각해도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스타일은 아니였던거 같다 감정에 늘 솔직했고 감정을 저장하는 공간을 만들어 두지 않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할까 아무튼 군대에서 성격대로 어떤 일이든 할수 없다는걸 알았을때 나는 정신적인 고통이라는걸 알게되었던거 같다.. 지금은 뭐랄까 정신적인 고통만 나한테 존재한다 나에게 전달되는 정신적인 고통을 어떤식으로든 타파하려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전달받고 혼자서 그 고통을 줄일수있는 생각을 해보지만 뭐랄까 치유되는 느낌보다는 무뎌지는 느낌으로 나는 버텨가고 있다고 해야할까 나이를 한살 먹어가면서 가슴보다 한층밑의 속이야기를 꺼낼수 없게된다 예전에..
제한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무조건적으로 잗아주는건 할수 없다는걸 알고있다지금도 그런부분은 나를 힘들게 하고 성가시게 만든다내가 긁게 만들고 싶지않을뿐 가려운곳은 여전하고 공허한 마음 역시 여전하다단지 내 손으로 이뤄지는 일에 대한 감당을 안할수있다는것나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내가 갖고있는 상대의 타이틀을 허물고 나서야나는 덤덤해질수있를까
궤도에서 이탈한다는것 2년전 나는 멘토링이라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적발달이 떨어지는 아이 집에 가서 공부나 기타의 생활등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했었다 그 당시 나는 맘에들지 않는건 두고볼수없어하는 웃끼는 놈이였는데 봉사활동 중에도 나는 나의 성격을 억제하지 못했던거 같다 아무것도 모르고 솔직히 크게 신경도 쓰지않았으면서 멘티와 멘티 가족의 삶에 관여하려했고 그들의 생활을 비난하며 같잖은 행동을 했던거같다 나는 나 나름의 정의를 내세우며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떠들었고 아마도 그들은 힘들어했을거다 그리고.. 나 역시 떠들뿐.. "그들은 지금이 정상이에요 킹샘이 말하는게 그들한텐 비정상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생각하지 않았다 그때 나는 오만했고 정도라는건 나에게만 적용되는 규칙이였을 것이다 지금 이생각..
얼마전에 인터넷검색을 하다보니 그런남자라는 노래가 인기를 끌고있었다 개인적으로 r&b풍 노래를 선호해서 거부감없이 듣게되었는데 노래자체는 나쁘지않은데 가사가 여성을 디스하는 노래더라.. 이런식의 노래가 나오면 분명 남성을 디스하는 노래도 나오게될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런여자 라는 노래.. 가 나온건 아니고 가사만 바꿔쓴 노래가 나왔는데.. 이거 그런남자쪽하고 미리 계약한다음 나온건가.. 맘대로 이렇게 불러도 되나... 그런여자라는 제목을 갖고 가사만 바꾼게아니고 아예 새로운 디스노래가 나올줄알앗는데.. 가사만 바꾼 노래가 나오다니.. 라는 생각을 했다.. 쩝 서로 디스해봐야 남는게 없고 서로들 기분만 나쁘지않을까 싶은데.. 상업적으로 성별을 나누고있다는 거부감이 든다.. 성차별을 갖고 목에 핏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