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보기 (566)
킹덕's 두뇌활동
꽃무늬 원피스 화장은 적당하게 홈플러스 쪽에서 만났고 나는 엄청나게 신경쓴머리 샤브샤브 먹으러가서 제일비싼거 시켜서 냠냠 무슨얘기했는지 그날 뭐했는지 기억안남 더웠던 그날 더위를 잊을 만큼의 빛이 눈에 들어왔었던것만 기억함 막걸리 2병에 취한 지금 취기때문인지 방에 켜둔 불빛에 그날이 그림처럼 떠오른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가 보고 느낀게 전부 거짓말 같다 뭘까
말을 많이해서 그런지 말을하면서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게 입밖으로 말을 내뿜어버린다 생각보다 빠른 말은 내뿜어져 그대로 나를 덮어버린다 내가 생각을 해낸건지 말을 듣고 생각이 난건지 알수없는 생각은 나를 빙글빙글 돌고있다
없어지는게 가장 완벽하다 아무도 기억못하고 아무도 신경못쓰게 자기 자신을 찌르는 나를 나는 좋아하지않는다 바닥만 쳐다보는 고개는 이제 인정할수없다 끝이다
자만심으로 가득해서 내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이 전부였을때 내가 믿는 사람과 믿지않는 사람을 정해놓고는 행동했던거 같다 내가 믿는 사람에게 내 속을 터놓고 내가 믿지않는 사람에겐 가차없이 행동하고 내가 상대를 믿는거랑 상대가 나를 믿는다는건 큰 거리가 있는데 거기까지 생각을 안하고 살았던거 같다 나는 그때가 행복했다 나의 그런 단순한 생각은 상대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할뿐이였을꺼다 관계에있어서 달콤함은 중요하다 달달한 기억으로 유지되는 기간은 알수없지만 그 달달한 향이 날아가기전 다시금 달달함을 채워넣어야 할것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구체화 시키는거 자체가 독이라는 생각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게 나한테 독이된다는 생각 말이라는건 가벼워서 날아가고 글은 각인이 되어간다 했던 말을 기억하는것보다 썼던 글을 기억나는경우..
초등학교때 기르다가 서로의 배를따는걸보고 질려버림 전역후 여자친구와 공유할 관심거리를 만들어보자고 입양해옴 겨울에 얼어죽음 이후 핸들링이되는 골든으로 입양을 해서 잘기르다가 자연사(2년넘게살았으면 햄스터치곤 장수한것) 이후 후유증때문에 기를생각이없다 너무 생각나서 8개월만에 다시 입양 개인적으로 햄스터 눈이 빨간거 싫었는데 검은색이 베이스고 거기에 살짝 빨간눈이라서 매장에서 빨간눈인지 모르고 입양해옴 대충2개월되었는데 잘살아보자 헿
요즘 가장 열심히하는게 로즈마리, 바질, 대파 기르기다 어느정도 성장하면 기본적인 리뷰를 쓰겠지만.. 2주넘게 기르고있음에도 대파를 제외하고 아무런 변화가없다... 대파는 정말 굉장할정도로 간단하고 빨리자라서 기분좋당
이시대의 최고의 광고다.. snl 방송 컨셉인줄알았다.. 진짜... 굉장한 광고 보성성님!!
요즘 가장 좋아하는 배우 은근히 눈에 박혀있는듯하면서도 색이 다른 그 느낌을 좋아한다 이영화 저영화에서 본듯한 컨셉을 자신의 느낌으로 소화해내는데 이질감이 상당히 적고 중독성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정말 딱 영화 1회분으로만 봐야지 달콤한 그런 연기라고 할까 여기까진가 여기까진가 하면서도 항상 다른 모습 윤종빈감독과 궁합이 왜이렇게 잘맞는지 윤종빈감독+하정우라고 하면 무조건 재밌다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이번에 나오는 군도 역시 무조건 재밌겠지 빨리 개봉하길!
내가 이상한건가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음속으로 슬퍼하면 안되는건가사건 사고의 화살이 왜 정부를 향해 화살을 쏘는건지모두같이 화를 내자고하는건지 모르겠다 알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일어서야 한다고 하는데왜 가만 있으면 안된다는건가내가 본 장면들정치인이고 구조대고 가서 열심히 일하거나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는걸 보여주려는데도욕먹고 특히 구조대.. 목숨을건 힘든 작업을 하는 그들은 죄인이 되었다...뭘까 내가 비정상인건가애도하는 마음아닌 분노를 터뜨리는 지금의 모습 이상하다고 나만 생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