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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줌 130607

킹덕 2016. 1. 12. 22:54

이영자가 밥을 먹다가 화를 내고있었다 


왜 화를 내냐고 물어보니 "밥이 자꾸 사라져서요"라고 했다.

 최불암이 63빌딩에 놀러갔을때였다

그런데 갑자기 화재가 난 것이었다. 불이난 곳 반댐편에 어떤 아줌마가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아이만은 살려주세요ㅠㅠ"하다가 최불암이

"제가 축구할때 골키퍼를 많이 해봤습니다. 아이를 제게 던지세요! 

제가 받겠습니다." 

아이엄마는 최불암에게 아이를 던져줬다. 그때 최불암 왈 "펀칭!!!"

 만득이 귀신이 자구 귀찮게 따라 다니자, 만득이는 골목으로 귀신을

끌고가 비오는날 먼지가 나도록 패주었다. 그러나 본래 심성이 착한

만득이, 병주고 약주는 격으로 귀신을 위로하려고 중국집에 데려갔다

그러나 만득이는 돈이 별로 없던터라, 귀신한테 두 글자로 된 음식만

시키라고 했다. 짜장, 우동, 짬뽕등... 자리에 앉은 잠시후 종업원이 왔다.

종업원: 뭐 시키실꺼에요?

만득이: 전 짜장 주세요!

그러자 한참 메뉴판을 보던 귀신왈 난 탕슉!"

그날 귀신은 만득이에게 아까 맞은거에 곱배기로 더 얻어 맞고 주방 청소까지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언제부턴가 이런게 인기 없어졌다 

나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손바닥만한 책을 팔았었다 만득이 시리즈

최불암 시리즈 공포시리즈 난 개인적으로 공포 시리즈를 좋아했지만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는 만득 최불암쪽이 좋았다 

어려서 잘몰랐지만 작업멘트로 요긴하게 쓰였던거 같다 그런거 하나

못외우면 데이트도 못한다고 그랬던거 같다 

아직도 이렇게 몇가지 이야기가 떠오르는걸 보면 엄청났던거 같다

그때도 궁금했지만 만득이는 왜 나온거고 동네 이장님 스타일의

최불암선생님은 왜 이런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건가

 요즘은 대화할때 받아치는 센스로 대화의 재미가 결정되면 

예전에는 이런 재미난 이야기가 재미로 연결됬다

뭔가 옛날 분위기를 그리면서 이런 개그를 치면 지금은 후진 복학생

냄새나는 예비역이라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멸시 당하겠지...ㅋㅋㅋ

옛날에는 레모나 참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없어졌나 보이지도 않고

포카리스웨트도 뭔가 특별함이있었는데 말이지

 코카콜라맛있어 맛있으면 또먹어 또먹으면 배탈나 배탈나면 병원가

하면 팀을 정할수있었는데 이젠 팀정하는것도 능력제다


 실론티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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