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문학 (39)
킹덕's 두뇌활동
노래하는 오리호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인데 곧 20년이 될 별명을 알고있는 분 댓글 삭제 해서 뭐라 쓴건지 안보임 비밀댓글로든 글 냄겨
입보다는 눈으로 사게된다 엄지 손가락 만한 크기에 담겨있는 입에 들어간듯한 색깔들이 자극적이다
자존감 자존감 거리면서 남 불편하게 만드는 애들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던 자존감이라는게 저런거였나 아니면 내가 싸가지없다고 생각한것들의 정의가 자존감이였나 라는 생각을 하곤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그들은 왜 그따위의 행동과 그따위의 생각을 하는걸까 내가 알고있던 자존감이란 자기자신과의 믿음이며 남에게 들어낼 필요가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보는 그들은 그저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뿐인 싸가지없는 사람일 뿐이다
들어낼수없는 감정 들어내선 않될 감정 보여지는 무가치함에 꾸겨넣으려는 한 가치 담배생각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서있는곳이달랐더라면 같이있는사람이달랐더라면 바라보는곳이달랐더라면 더 행복했을거라는 생각 그렇게 되더라도 다른걸 쳐다보고있을
나도 모르는 한숨을 매일 내뱉던 그때에 나는 생전 처음 담배를 생각했었다 내 속 깊은곳에서 부터 나오는 한숨의 간질거리는 답답함을 담배가 긁어줄꺼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학창시절 많은 친구들은 담배를 피웠고 그 속에서 나는 친한 친구들과 작은 약속을 했는데 술은 먹어도 담배만은 피우지 말자는 약속이였다 물론 몇몇친구들은 피웠지만.. 아무튼 힘들던 그때에도 담배 생각을 하던 그때에도 그시절 약속이 나를 붙잡고있었다 지금도 가끔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담배를 피우면 그때의 간질거리던 답답함의 응어리를 긁을수있을까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소포클레스 신인 제우스가 피카츄없이 번개나 집어던지고 있을때 사람인 소포클레스는 이와같은 명언을 남겼다 제우스가 던진 번개는 콩을 구웠지만 사람인 소포클레스의 명언은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좋은 날씨 느려지는 발걸음 바람의 시원함도 햇볕의 따사로움도 공존하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