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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믿음에 관하여 140617

킹덕 2016. 1. 12. 23:27

자만심으로 가득해서 내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이 전부였을때

내가 믿는 사람과 믿지않는 사람을 정해놓고는 행동했던거 같다

내가 믿는 사람에게 내 속을 터놓고 내가 믿지않는 사람에겐 가차없이 행동하고

내가 상대를 믿는거랑 상대가 나를 믿는다는건 큰 거리가 있는데

거기까지 생각을 안하고 살았던거 같다 나는 그때가 행복했다

 나의 그런 단순한 생각은 상대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할뿐이였을꺼다

관계에있어서 달콤함은 중요하다 달달한 기억으로 유지되는 기간은 알수없지만

그 달달한 향이 날아가기전 다시금 달달함을 채워넣어야 할것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구체화 시키는거 자체가 독이라는 생각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게 나한테 독이된다는 생각

말이라는건 가벼워서 날아가고 글은 각인이 되어간다

했던 말을 기억하는것보다 썼던 글을 기억나는경우가 많다

선선한 새벽날씨에 푸른색으로 물들어있는 밖을 볼때면

신을 믿을껄 그랬다는 생각을 한다

모든것에 이유를 찾는건 즐겁지 않다 

무조건적인 믿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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