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보기 (558)
킹덕's 두뇌활동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너를 품에 꼭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이대로 이 세상 모든게 멈췄으면 좋겠어" 수줍은 너의 목소리 따뜻한 너의 체온 이 순간이여 영원하라 이 밤이 지나면 잊을께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앞만 보고 달려가자 바보처럼 울지 말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돌다보면 하루에 2번이상은 들었던거 같다 그시절 미니홈피를 꾸미던 그 친구들은 집 청소는 잘하려나
이 노래 어릴때 분명 흥얼거린적 있던 노래인데 요즘 다시 길거리에서 흘러나온다 잠시 멈춰 어린시절 은행동 길가에있는 연유사탕팔던 리어카가 떠올랐다 은행동 홍명상가 옆 리어카가 줄서있던 그 거리에서 연유사탕 천원어치를 사들고 버스를 기다리다 들었던 그 노래 재미난 향수라고
존박의 뮤지컬풍도 좋지만 김남길의 담백한느낌이 나에게 전해지는 해상도가 높았다
너의 노래 어느날 툭 하고 웃음이 터지면 너의 노래
니가 좋아하는 노래 알고있던 노래였지만 작은 의미가 나에게 생겼구나
외로움이 상대적이라는걸 아는데 30년정도 걸린것같다 내가 그러니까 너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않았나 싶다 아니다 사람이 바뀌기는게 상대적이라는걸 아는데 30년정도 걸린것같다 내가 했으니까 너도 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아니구나 너가 원하던 모습의 내가 아니구나 너가 생각하던 내가 아니다 그래 그렇구나
이해를 바라지말고 상대를 이해하면 된다는거 알고있는데 이해받고싶다 내가 너를 이해했었으니까 그 시간 그 순간에 너의 옆에 있었으니까 라고 생각하나보다 마음을 비워가자 나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다 원하는걸 주고 비우자
이상 기온으로 4월인 지금 온도는 28도.. 그래도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해서 뒷산 한편에 캠핑의자 꺼내놓고 책을 읽었다. 지나다니는 사람 하나 없이 선선한 바람을 느끼는 작은 여유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