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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s 두뇌활동
나의 일상이 너에게 특별함으로 전해질때의 잔잔한 통증을 느끼며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아무말 하지 않는 너에게 특별함을 느꼈다 찬바람에도 내가 너를 마중하는 특별함있는 이유일꺼다
우리나라 관광지에는 절이 특히 많다 그리고 그 절들은 대부분 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지어진게 대부분일 거다 최근에 지어진건 관광지로 알려지지 않았을테니.. 아무튼 그런 절을 볼때 나는 나만의 법칙이 있다 우선 그 시대 최대의 길지 즉 풍수지리적으로 훌륭한 장소에 지었을 것이며 그 풍수지리의 이점을 해치지 않는 상태에서 절을 지어놓지 않았을까해서 나는 늘 절에서 한걸음 두걸음씩 멀어지며 주위 배경과 함께 절이 얼마나 어울릴지를 보며 나름대로 절을 즐기는데 언젠가 친구가 그런 얘길 했다 절을 절에 관련된 이야기를 알고 그 절을 보면 그 절이 보인다고 하더라 아.. 새로운 면이.. 보이는데 그건 그대로의 맛이있고 나는 내가 보던대로도 좋아 의미를 두고 절을 보는걸 크게 하고 싶지않다 절 말고도 나에게 의미가 엉..
지극히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고있다 똑같은 일상속의 아주 작은 차이를 느낀다 불편하고 괴롭다고만 생각하던 일항에 익숙해지고 만족스러워진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곧 나를 태울 선샤인을 느끼며 신호위반자 단속당하는걸 보니 너무나 행복하다 잡힌 이들의 고통이 상쾌하게 전달되는 하루
나를 마주하지 않았으면 행복했을 사람들 생각에 아플때면 지금이라도 떠나주는게 옳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이라도 떠나줘야하는 생각에 슬플때면 아직 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나는 이자리에 그대로다 발밑 고민한 흔적이 자욱한 발자국 깊이 파인 흙만이 나의 마음 같다 어느날 나는 알수있을까 무엇을 했어야 하는지
슬프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쳐다보는 영상 미리 눈시울을 붉히고 마음을 동요시키며 가만히 응시한다 생각보다 슬프지 않을때에는 서운함에 비비적 거리고 생각만큼 슬플때는 만족스러운 시원함을 느낀다 언제부터인지 나는 의도적으로 감정을 들어 내려 한다 한동안 정적인 감정을 인지하고 그 감정을 일부러 불러 일으킨다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의 공백이 생기면 컨텐츠를 통해서 라도 말라있는 감정에 물을 주듯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그렇게 의도적으로 나마 굳어 있던 나의 감정을 마주할때면 감정에 젖어있는 나를 보는 무감각한 내가 느껴진다
너무나 쉽게 너무나 많게 정보를 받아 들인다 정보의 유익함에 나의 무익한 행동을 감춘다 나는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행동도 않했어요
김현철-봄이와 롤러코스터-님의노래 장범준-벚꽃엔딩 봄이왔음을 느끼면 항상 찾아 듣는 3곡이다 벚꽃엔딩은 질렸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듣게되고 김현철의 봄이와는 봄이구나 하면 설레임을 느끼고 싶어 찾아 듣는다 마무리는 롤러코스터의 님의노래로 한다 막연한 설레임이 주는 공허함을 눌러줘야한다
진한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배웠고 물탄 커피의 누룽지같은 맛은 너한테 배웠지 아직도 진한 커피의 쌉쌀하고 시큼한 맛보단 구수한 물탄 커피를 좋아해 커피는 써서 못먹는다는 나에게 커피가 갖고 있는 구수한 맛을 알려준 너 그날 나는 커피를 보면 너를 떠올리게 될거라고 직감했지 오늘도 물탄 커피에 구수함을 느끼며 멍하니 니 생각을 한다 나의 무언가를 너는 기억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