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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s 두뇌활동
아침에 나왔는데 추워서 깜짝놀랐다 중학교때 거리의 시인들의 빙이라는 노래가 인상깊었다 뮤직비디오도 플래쉬로 만들고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야야야야야야야ㅑ야 너 돈있냐 엊ㅅ어요 맞을래 싫어요 야야야야야야야야야ㅑ야 너 돈있냐 없어요 맞을래 싫어요 장기하 노래를 처음들었을때 복고풍이 뭔지 인디가 뭔지 잘몰랐다 지금도 모르고 그냥 신디소리가 너무 좋았다
올드보이라는 소스를 가지고 tv에서 여러가지 패러디를 하고 뉴스 신문에서 떠드는게 끝나고 광고에서 이상한 프랑스인 아저씨가 올드보이! 하고 외치면서 칸영화제에서 상받은게 tv에서 나오던것도 잊혀질때쯤 학원선생님이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왔다고 자랑을했었다 이영애의 아름다움 자극적인 장면들을 살짝살짝하며 학생들의 졸음을 깨우려고 해주신 이야기에 나는 흥미를 느끼고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싶어했지만 19세 영화라 쉽게 볼수없었고 복수3부작 중 2편인 올드보이를 그때 봤다 올드보이를 처음봤을때는 뭐라고 해야할까 정말 멋진 화면? 색감? 장면? 에 넋이 나갔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3가지 색깔에 물들어있다 보라색 붉은색 검은색 나혼자만의 생각일수도있지만 메인색상는 보라색인데 붉은색과 검은색이 스며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
눈에 띄는 곡은 정재형 이적 유희열 +장미여관 장미여관은 노래 찾아서 급하게 들어봤는데 유희열이 말한거처럼 정말 가요제에서 정말 노홍철노래를 만든거더라 좋았다 나머지는 나의 취향에는 잘안맞는 노래들이라서 그냥 그렇고 please dont go my girl 정말 좋다 고등학교 1학년 알앤비를 흡입하며 그때 당시에도 10년 넘게 묵은 브라이언맥나잇 알켈리를 빨아먹으며 살았는데 그시절 그 느낌 그 감성이 느껴지는 노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김조한이 나와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정말 기대이상 솔리드식으로 노래 만들었다고 하지만 도드라지지않게 살살 녹인 유희열 유재석 목소리가 전혀 방해가 안되게 깔끔하게 만들었다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