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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s 두뇌활동
말을않고 티를 않내고 신경을끄고 마음을 닫으면 모든것에 있어서 평화가 온다 내가 내뱉은 말과 쏟아낸 마음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게 분명하고 바닥에 떨어진 마음을 추스리는게 더 힘들뿐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명작이다.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전영록.사랑을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재밌고 인상깊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 길을 가는데 아파트를 나와서 바로 보이는 벤치에서 어떤 학생이 인상을 쓰면서 볼펜으로 편지지에 뭘 쓰다가 벅벅 긋는데 이 가사가 떠오르더라 ㅋㅋ 나는 군대있을때 편지를 써보고 그후로는 거의 안쓰는것같다 나는 군대에서 생활할때 내 생각을 적어둔 수첩몇개 일기쓰던 일기장 몇개 군생활동안 받아본 편지몇장 사진 몇장을 전부 챙겨와서 서랍속에 넣어두었는데 얼마전 서랍정리를 하다가 발견해서 다시 꺼내어봤다 머릿속 환기가 되는 기분이었다 오래전 장소에 가보면 오래전에 내가 두고간 것들이 남아있다 다른사람의 손을 얼만큼 덜..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박태순은 고등학교도 같이 갔는데 어느날 갑자기 교실 문옆에서 관절을 꺽어가며 약간 뇌성마비증상을 보였다 나는 그친구에게 다가가서 왜그러냐고 물었고 그친구는 소개했다 팝핀댄서로 다시태어난 자신을... 고등학교1학년 여름의 추억이다 아무리 그래도 여름에는 캠핑 역시 캠핑 바베큐할 소세지 버섯 고기 사서 그릴사고 장작구해다가 강으로 바다로 찾아가서 자리잡고 텐트치고 불올려서 고기부터 구워서 얼른 고기한점에 소주한잔 먹고 약간 알딸딸할때 물에 들어가서 열한번 식혀주고 통발이다 낚시대다 던져서 물고기도 잡아보고 티비예능에 나온게임도 해가면서 소화되면 저녁에도 고기굽고 안주몇개 만들어다 밥먹고 술먹어가며 노가리까고 술취했다 싶으면 엠피꼽고 노래듣고 혼자 계곡 바다 보면서 사색도 하고 속얘기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