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덕's 두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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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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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 2016. 1. 12. 22:51

어렸을때는 안마를 받으면 간지럽기만 하고 짜증났는데 나이먹고 안마받으면 정말 표정관리하기
힘들정도로 시원하다

어렸을때는 뜨거운물에 들어간 어른이 시원하다고 하는 말을 뜨거운물에 들어갈수있는게 자랑스러워서 부리는 허세인줄 알았는데 정말 시원하다

등산을 하고 갈증날때 난 물이먹고 싶은데 자꾸 오이를 권하는 어른들이 이해할수 없었는데 오이는 정말 시원하다

술잔뜩먹고 먹는 해장국은 정말 시원하다

재미난 경기를 좋은사람과 함께 보면서 먹는 맥주한잔은 정말 시원하다

파란색 하늘을 보면 속이 정말 시원하다

이걸로또 더운 여름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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