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덕's 두뇌활동

값덕 130529 본문

창작활동/-일상

값덕 130529

킹덕 2016. 1. 12. 22:50

어릴땐 뭘해도 재밌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재밌고 기억에 남는건


영화를 보는 일이였다. 지금은 보고싶은 영화를 구해서 보는게 별거

아니고 영화도 리뷰나 장르 등을 고려해서 골라보지만 어릴땐 

그렇지 않았다. 

 엄마한테 비디오보고싶다고 노래부르면 엄마는 비디오값 500원을

주고 나는 한껏 들떠서 500원을 들고 비디오 가게에 갔었다. 지금은 

뭘봤는지 잘 기억안나지만 겉표지만 보고 골라야했어서 빌려와서

재미없어서 중간에 잠든 작품도 있고 비디오 마지막에 나오는 

광고 영화 예고편을 더 재밌게 본것도 있었다. 

 더 좋았던건 토요일마다 하는 토요명화 인가.. 암튼 그런 방송이

있었는데 토요명화는 정말 시작부터 너무 좋았다.

시간 맞춰서 채널을 보고있으면 따라란~ 따라라라라라라란~ 하면서

노래가 깔리고 각종 영화의 명작면을 짜집기한 프로그램 광고가 

나오면 영화가 시작하기도 전에 좋아진 기분을  주체할수없었다


 어릴땐 어떤 영화라도 집중해서 너무 재밌고 소중하게 봤던거 같다
공포 코미디 뭐 장르 불문에 재미가 없어도 영화를 보는건 특별했으니까 한장면 한장면 집중해서 봤던거 같다.


'창작활동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Ng 130530  (0) 2016.01.12
꽈작 130529  (0) 2016.01.12
좋 130528  (0) 2016.01.12
주르륵 130527  (0) 2016.01.12
빙그레 130525  (0)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