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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빙그레 130525

킹덕 2016. 1. 12. 22:49
어릴때 tv에서 그때 그시절을 아십니까? 이러면서 흙백영상이 나왓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뭐 이런게 다있나 싶고 무신경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언제나 그때 시절을 즐기는게 좋은거다 시간이 

나서는 과거를 따라잡을수 없으니까

 어릴때 우리집 길건너편에 목욕탕이있었는데 어릴땐 몰랐지만 
그때 당시에도 상당히 오래된 목욕탕이었다. 욕탕은 정사각형으로 냉탕
온탕 두개뿐이고 지금과는 다르게 대리석이나 고급스러워보이는 돌이
아닌 에이스비스켓같은 크기의 하늘색 타일이 깔려있었다.
 물도 지금처럼 개인 호수가 있는게 아니고 직사각형 모양의 수돗가에서 공용으로 물을 퍼서 섰다.. 새벽일찍 가서 거기에 들어가서 
물장난을 쳤었지.. 

 벽에는 그당시에 광고로 자주쓰인 만화식의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광고였는지 뭐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계속 붙어있었다. 
그런 옛날풍 그림이나 만화같은것도 다시 보고싶네.. 

 나중에 좋은 목욕탕 많이 다녔는데 어릴때 가던 목욕탕이 제일 좋았다. 목욕끝나면 아빠나 엄마가 꼭 바나나 우유를 사줬는데 그맛이..
캬.. 

이상하게 난 딸기우유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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