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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s 두뇌활동
파인애플 왜 알지 못했을까 겉은 딱딱하고 날카로워도 그 속은 부드럽고 달콤하다는걸 딱딱하다고 거칠게 굴지말고 부드럽게 생각해보자
말을 잘하는데 익숙하다 어린나이에 배운걸로 요긴하게 써먹기로는 최고인게 말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미숙한게 말이다 나 스스로의 네거티브가 싫어 잉잉거리면서도 항상 부정적인 말만 웅얼거린다 내가 말을 잘해서 그런지 남의 말을 들으면 그렇게나 불편하고 짜르고싶다 살면서 깔끔하게 상다의 말을 들어본적이 몇번되지 않는것 같다 어제즈음부터 드는 생각인데 어쩌면 나는 말을 잘하는게 아니라 입만 움직일줄 아는 멍청이인거같다 그래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귀를 쓰지않고 충분히 쉬게 둬야할 입만을 쓴다 매일매일 그렇군요 맞습니다 옳아요 네 라고 연습해야겠다 제대로된 사용법을 모르는 입은 그만 닫고 아직 휴면상태인 눈과 귀를 열어봐야겠다 다른 세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것
세상에 올때 손끝에 붉은 실이 달려있어 세상에 나와서도 서로를 찾지않아도 만나게 된다고한다 유희열과 안예은이 만난 케이팝스타 그 장면을 나는 오늘 보게되었다 노래가 좋다라기 보다 안예은이 만든 노래 가사처럼 유희열을 만난 안예은의 노래가 좋았다 행복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절박함속의 행동이 나를 책임지지 않을것쯤은 알수있었는데도 뛰어들어버린다 후끈해지는 얼굴로 취했음을 느꼈지만 그때쯤이면 아무런 상관없었다 나는 누구도 아니고 누구도 될수있는 상태니까 어떤 책임이든 어떤 결과든 내일의 내가 지금의 내가 모르는 상태에서 마주할테니까 즐거울뿐이라고 생각한다 하하하하하하
밝은 분위기에서 흐르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 가면쓴 사람들의 고함 종이봉투보다 얇은 가면 뒤에 숨어 자신의 모든 감정을 쏟아붓는 사람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린 사람 사랑을 하기 때문에 화를 내는 슬픈 아픔 전부를 이해할것만 같은 죽은 사랑 모든게 파국이라고 믿었지만 정작 그 모든게 사라진 후에 나는 그것이 행복이였음을 알게되었다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거리에 사람들이 없어지고 세상이 조용해 지고있다 코로나의 두려움에도 나는 왜 깊숙히 좋아하나 도시에 지쳤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에 지쳐가고 있었나 보다 마주 하는 얼굴 없는 도시는 나에게 만족감을 준다 멀리 눈에 보이는 산이 청명하다
Let me take you down 'cause I'm going to strawberry fields 나랑 같이 가자, 나는 스트로베리 필즈로 갈거니까 Nothing is real and there's nothing to get hung about 아무것도 진짜가 아니야, 그리고 걱정할 것도 없어 Strawberry fields forever 스트로베리 필즈는 영원하리 Living is easy with eyes closed, misunderstanding all you see 눈을 감고 있으면 인생은 쉽지, 눈앞의 모든 걸 오해하면서 It's getting hard to be someone but it all works out 누군가가 되는 게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괜찮아 It doesn't matt..
창밖을 바라보면 미동없는 풍경이 사진마냥 다소곳하다 겨울의 창백한 색감을 머금은채 내가 알던 세상은 오늘도 그대로이다 나에게 익숙하던 모습들이 변해가는 요즘 그대로인 장소들이 고맙다 달라지지 않았으면 한다 욕심일지라도 그대로이면 한다 욕심을 부리자면 나만이 그대로인 나의 세상은 너무나 부질없어보이지 않을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