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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최소한의 삶

킹덕 2018. 7. 18. 13:53

필요한 물건만 갖는 삶을 생각한다

노트북, 다인용 태이블, 아주 편안한 의자4개, 침대, 적당한 크기의 트레이, 4개 세트의 식기류, 내가 좋아하는 1리터가 조금 넘지 않는 컵, 냉장고, 인덕션, 코팅이잘된 웍, 편리함을 더해줄 전자레인지, 2-3인분 정도의 냄비, 벽면을 채워줄 책장, 더운여름의 에어컨, 추위를 막아줄 장판과 난방기, 작지만 출력이 훌륭한 스피커 정도가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사용하는 물건인것 같다 

확신할수는 없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이 이상의 물건은 욕심일거라 생각한다 항상 이정도를 유지하며 산다면 나는 스스로 이상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거다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오늘도 키워가는구나


노트북의 쉬프트키가 안눌리는 지금 나는 쉬프트키 없이 훌륭하게 타이핑을 해내어 기분이 좋다

한글의 위대함은 쉬프트키의 불편함을 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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