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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s 두뇌활동
먼 후일 - 김정식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당신이 속으로 나무리면"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그래도 당신이 나무리면"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어느날 그사람을 잊었다고 깨달은때 그사람을 잊었음에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릴테다이곳에 와도 아무렇지 않은 나를 안도하며이것을 해도 아무렇지 않은 나를 안도하며이렇게도 아무렇지 않은 나를 안도하며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리라 김소월님의 시를 처음 접한건 교과서이다그래서인지 "이해와 감상"의 지점을 학습했다작가가 하고싶은 말은 무엇인가 이 "시"는 반의법을 활용한 멋들어진 "시"이다"2연은 작가의 무슨 심경을 표현하고자 하는것인가?" 따위의해설을 외웠던걸로 기억한다물론 난 외우지 않았지만 아니 기억을 못하고있을뿐인건가 ..
창작활동/-일상
2018. 5. 22.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