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2024/01/09 (1)
킹덕's 두뇌활동
2004년 폭설을 추억하며
고등학교 입학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폭설이 내렸다 학교에는 어떻게왔는데 학교에 오고보니 눈이 너무 심해 집에 돌아가라는 안내가 날라왔다 지금이면 집에 어떻게 가라는거냐고 따지기라도 했을거같은데 당시에는 집에 간다는 사실에 신이나서 냉큼 교문 밖으로 나갔던거같다 집이 비슷했던 친구3명과 함께 눈길을 걷기 시작했다 버스는 만원이였고 학교 위치가 좋지 않아 버스를 타도 평소에 1시간정도 걸리던걸 떠올리며 그 시간이면 걸어가도될거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학교가 엄청 멀어서 힘들었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가던중 들렀던 이마트에서 시식을 엄청했다. 폭설+눈에 젖은 교복입은 학생은 어머님들의 마음을 울렸고 끝없는 시식을 만끽하고 다시 길을 나서서 3-4시간걸려 집에 도착했다. 폭설을 뚫고 그 먼길을 걸었던 그날을 나는..
창작활동/-일상
2024. 1. 9. 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