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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죄인의 삶

킹덕 2018. 12. 4. 00:22

오늘 뷔페식 식당을 찾아갔다

음식을 가지러 갔다가 옆자리 앉는 여자 그룹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옆자리 엄청 쳐다본다 기분나쁘다 왜저러는거야" 라는 이야기였는데

식당은 넓고 자리가 많았지만 그 여자들 옆자리는 우리뿐이였고

나와 친구는 정말 너무 배가 고파서 둘이 말한마디 없이 몇접시째 음식을 가져다 먹던 중이였다

그 얘기를 듣게 된것도 음식을 받으려고 그녀들 바로 뒤에 서있었는데 

나를 보고도 그 옆자리에 앉은 남자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욕을 하고있었다

음식을 받고 자리에 가서 앉을때 보니 나를보고 적잖이 놀란 표정이더라

이전 같았으면 한마디 뭐라고 했겠지만 

요즘 일어나는 무고죄 스캔들이나 유죄추정의 실태등이 떠올라 안좋게 엮일수 있다는 생각에

넘어갔다


세상 참 거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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