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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가을 겨울

킹덕 2017. 10. 27. 10:22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김윤아 봄날은 간다

라는 노래의 내가 좋아하는 부분

봄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는데

봄보단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즈음에

많이 듣게 되는 노래다

꽃의 수명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했었다

피우기 직전 그리고 활짝 피었을때

그 순간에만 가치가 매겨진다

서글프다

지는 꽃과 피는 꽃 둘다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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