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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가면의하루

킹덕 2018. 8. 23. 09:50
언제나 문제는 부조화였다
달라진 공기 달라진 온도 달라진 기분
결국 기분탓이겠지만
나는 그속에서 다른 공기를 내뱉고 다른 온도를 뿜는 존재였고
그게 나를 떠미는 걸테지
마음에도 없는 말과 속없는 표정을 지어가며
알아들을수 없는 말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의미없이 바라보는 나
나를 관통하는것 같은 나의 시선에 뜨끔하는 그런 날
가면 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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