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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영화후기

바람난가족..

킹덕 2016. 1. 15. 00:00

고등학교때인가 내가 외면할수없는 매력적인 영화가 개봉했다 


바람난가족..

물론 그때는 영화의 작품성보다는 선정적인게 나를 집중시켰지만.. 

급하게 중요포인트 체크를 하느라 내용은 기억나지않는다..

얼마전에 티비를 보는데 그영화가 나오길래 생각없이 봤는데

영화는 내 기억과 많이 달라져있었다

그시절 난 이영화에서 아무것도 볼수없었고 아무것도 보지않았다

순간 순간 지나가는 역겹고 더러운기분.. 뱉어낸침을 다시 삼키는 찝찝함만을 느꼈다

하지만 아까전 나는 영화속에서 바늘에 찔려 삐져나오는 해방을 보았다

감독이 의도한건지 내가 삐뚫게 본건지 모르겠지만

이영화속 더러움과 찝찝한 흐름은 하나의 목적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고통에서의 해방감 압박감에서의 해방감

영화속 고통 해방 행복은 같이 진행되고있더라

어릴때 두근거리며 보던 선정적 영화보다

오늘 내가 본 영화가 더 매력적이다 삐뚫어 졌을지라도


나는 모자이크가 싫다

모자이크는 비열하다 아니 더러운 행동이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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