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덕's 두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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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funQ 140306

킹덕 2016. 1. 12. 23:19

바닥까지 끌어 들이던 어둠이 지워지니


쓰고싶은 마음과 글을 쓸때의 감각을 잃어버린 기분이다

예술가들이 술에쩔어살고 담배에 찌들어있는지 왜 대마를 하는지

이해할수없었지만 이제는 알것같다

목을 조르는 고통이 머리를 열게한다 

나는 정말 최악의 기분에서 술을 먹고 최악의 상태인 내가 글을 쓸때면

내심 만족스러웠다 평소 내 자신이 낼수있는것 이상의 글을 그려낼수있을까봐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수 있지만 

얼마전 나는 그랬다

제3의 눈이라고 해야 맞을까 무엇을 보더라도 뒤틀려 보이는 기분

소름돋는 일상 날이선 생각 그때가 그립다고 할순 없지만

뭔가 글을쓸때의 그 몰입감이 그립다 

글자에 감기던 손가락과 일그러진 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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