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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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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 2016. 1. 12. 23:04
초등학교때 친구중에 연락되거나 졸업후 얼굴을 볼수있었던 친구는

10명정도이고 중학교때 친구중에선 30명정도 고등학교친구들은 거의다

보거나 연락했던거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말할것도 없지만 고등학교때 같은 반에 누가

있었는지 슬슬 까먹고 있는걸 느낀다 

정말 고등학교때는 전부 다 친하게 지냈는데 언젠가 전부 다 만나고

싶다 기회를 만들기 아주 힘들겠지만

고등학교3학년때 과학선생님이셨던 육종오 선생님이 해주셨던

이야기중에 중학교때친구들과 동창회를 했는데 멋있어진 친구

예전의 모습을 찾을수 없는 친구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나를 반겨주는 친구 정말 서로 쌩판 모르는 친구 등등이있다고

나는 이중 어떤 친구가 되서 동창회에 나가게될까 

내가 기억하는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동창회에 나오게 될까

내가 연락되는 혹은 얼굴을 본 친구들 이외의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고있을까 

아버지는 초등학교 동창회를 계의 방식으로 하셔서 매달 초등학교

동창과 만나는데 어릴때 따라가면 어릴때 내가 친구들과 하는 장난을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이 하셨었다

어릴때는 별생각없이 어른인데 왜이런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부럽다 

나는 지금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하던

장난을 치면서 친구얼굴을 볼 자신이 없다

끽해야 중학교때부터 쭉 연락하던 친구정도한테는 그런 장난을

치겠지만...

지금도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초.중 친구를 만나면 서로 약간은

다소곳한 새침때기의 느낌으로 액션을 자제하곤 한다 

나는 약간 그런부분에 제어가 안되서 언제나처럼 오바 액션을 하지만

작년인가 재작년에 정말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로 

친구에게 엔젤이너스 커피를 얻어먹으면서 길을 걷고있는데 아주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났는데 손에 들고있는 커피와 나완 

어울리지 않는 다는 느낌을 강하게 느끼며 친구가 "많이 달라졌구나ㅎㅎ" 라고 했다..

난 별로 달라지지않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도 모르게 점잖을빼며

어른인냥 "나도 바뀔때가 됬지^^ㅋ"

그 친구는 정말 반가워서 다음에 또 연락하고 싶었는데 

연락하기 망설여지는 상태가 되었다


dobed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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