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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덕 2016. 1. 27. 04:29



      

어항 속에 갇힌 고기들보다 어쩌면 내가 좀 더 멍청할지 몰라 너가 먹이처럼 던진 문자 몇 통과 너의 부재중 전화는 날 헷갈리게 하지 너의 미모와 옷 입는 스타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너의 어장의 크기는 수족관의 scale 단지 너 하나 때문에 경쟁은 무척 험하고도 아득해 I wanna be your boy friend not one of your 생선 허나 너에겐 늘 누군가가 옆에 있어 이럴 때일수록 내 이미지를 위해선 그저 쏘 쿨한 척 하는 게 최선 임을 알기에 I said have a good time 그날 밤 업데이트 된 너의 페북의 담벼락엔 여전히 물고기들이 하악 하악 당연히 나도 그 중 하나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손에 꼽을 정도로 아주 가끔씩 엉뚱한 시간에 넌 내가 어딘지 묻지 '어디긴 니 마음이지'라는 본심을 속이며 차분하게 말했지 '지금 집' 심상치 않은 징조, 심장은 보다 신속 혹시 모를 급만남이 꿈처럼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지금 너의 위치가 어디든 let's bring it on girl 통장 잔고는 가까스로 위기모면 입을 옷도 이미 정했어 목걸이는 chrome hearts but you said, 그런 거 아니고 please don't call me no more oh no~~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내 가슴은 회처럼 조각이 났지 u don't give a shit about my broken heart 넌 딱 잘라 말했지 손톱깎이 같이 boy , I don't give a shit about your stupid heart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bitch you gotta get yo mind right 너의 얼굴과 몸이 영원할까 bitch you gotta get yo mind right 너의 얼굴과 몸이 영원할까 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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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나이키슈즈, 달리반피카소 굳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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